Abstract |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는 빈혈, 출혈 및 출혈 장애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학제적 개념입니다. 환자혈액관리는 수술 환자의 예후룰 개선 하기 위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1].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호주에서는 정부 주도로 응급 환자를 포함하여 모든 3차 병원에 걸쳐 환자혈액관리가 주정부 차원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도록 하였으며, 그 결과 수백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 혈액 제품 사용의 상당한 감소 효과가 있었습니다[2]. 2010년에는 세계 보건 총회에서 환자 혈액관리를 결의안으로 채택 승인했습니다. 환자혈액관리는 모든 환자의 혈액을 보존하고 빈혈을 관리하기 위한 다학제적 개념이며, 나아가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동시에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더 포괄적인 광의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혈액관리의 중요 원칙은 환자의 개개인의 요구에 맞추어 조정 가능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환자혈액관리의 3가지 기둥으로 알려진 기본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1,3].
(1) 적절한 약물 제제와 영양 보충제의 사용을 통하여 임상적으로 빈혈을 진단하고 관리
(2) 적절한 중재를 통하여 마취가 필요한 수술 또는 침습적 시술 시, 출혈 유발하는 약물 사용으로 인한 혈액 손실과 출혈, 응고 장애의 영향 등을 체계적이고 시기 적절하게 조절하여 출혈 및 혈액 손실을 최소화
(3) 환자의 혈색소 수치가 임계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환자 스스로의 생리적 빈혈 내성 반응을 유도하고 최적화함.
(4) 환자 교육과 자기 결정권 강화, 환자의 의사결정 근거한 동의
(5) 전체적이고 연속적인 다학제적, 환자 맞춤형 치료법
(6) 의원, 및 병원의 전문 인력과 간병인 사이의 상호 작용이 필요[4]
2. 환자혈액관리 가이드라인 활용팁
본 가이드라인의 구성은 핵심질문, 권고, 권고와 관련된 근거와 그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 어 있습니다.
환자혈액관리의 임상적 결정에 필요한 핵심질문을 제시하고 관련 권고사항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상세내용은 본문에서 찾을 수 있으며 모듈에 따라 겹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듈에 따라(모듈2 중환자, 모듈 3 산부인과, 모듈 5 내과) 권고사항의 근거수준을 기술한 모듈의 경우 권고 수준의 등급은 아래와 같이 제시되었습니다.
권고수준 A 일련의 근거들이 신뢰할 만하여 실행하도록 가이드 할 수 있다
권고수준 B 일련의 근거들이 신뢰할 만하여 대부분의 경우에 실행하도록 가이드 할 수 있다
권고수준 C 일련의 근거들이 권고에 대한 상당한 지지를 제공하지만, 이를 적용하기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권고수준 D 일련의 근거들이 불충분하고 권고사항을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반드시 신중하여야 한다.
높은 근거 수준에 미치는 연구가 불충분하나 임상의들의 좋은 관례가 존재하는 지침의 경우 실행요점으로 각 모듈의 위원회 위원들의 합의에 의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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